HOME 자료실 일반자료실

제목: 신문과 동영상 : 자신에게 묻기. “나는 신문과 스마트 폰, 어느 것을 더 많이?”
글쓴이: 김희균

신문과 동영상 : 자신에게 묻기. “나는 신문과 스마트 폰, 어느 것을 더 많이?”

성수고 교사 김희균

[필자는 고등학교 교사이며 중,고등학생 독자로 범위를 한정하여 글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나는 신문을 더 많이 읽는가? 스마트 폰을 더 많이 잡고 있는가?” 이는 참 많은 내용이 들어 있는 질문이다. 대부분 스마트 폰이겠지만. 미디어·매체의 속성은 다르며, 신문과 스마트 폰을 읽고 보는 목적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편의상 스마트 폰을 보는 사람도 독자라 정의한다면, 정보를 제공하고 전달하는 기능은 같으나 전달방법과 속도 및 방향성에서는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즉시성, 현장성, 흥미, 게임 등 스마트 폰이 갖는 기능의 월등한 차이로 대부분의 학우들은 종이신문을 그렇게 많이 보지를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매체환경에서 교사들은 고민한다. 종이에 인쇄된 텍스트와 오디오·이미지·동영상·비디오 자료 사이에서. 단계별 성장에 적절한 매체를 한정짓는 일을 어려운 일이며 해서도 안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학습-배움[배우고 더 많이 몸에 익힘-文識力(literacy)의 구현]의 본질을 생각할 때, 필자는 신문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문식 능력을 갖추어 글을 통해 배워야 할 것과 학습을 통해 삶에서 제대로 행하는 교육까지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식의 습득을 넘어 생산적인 비판으로 나아가기까지 인쇄매체-생생한 종이 신문이 주는 큰 역할을 교사와 학생들은 깊게 생각할 일이다.

등하교 길의 많은 학생들. 손에서 떠나지 않는 스마트 폰! 무얼 보며, 듣고 느끼는 걸까?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찾고 지적 성작을 도모하며 학습효과를 높이는 매체 감상은 매우 바람직하다. 오락이나 게임을 위한 스마트 폰을 잡은, 바람직하지 못한 현실을 접할 때에는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다양한 사회현상의 바람직한 이해와 비판적 사고 및 문제해결 능력의 배양 등, 살아 있는 교과서 신문을 활용하여 꼼꼼하게 읽으며, 필요한 정보를 찾고 종합적인 분석을 해보는 신문을 활용한 학습. 지금 나에게 필요한 모습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고3생을 11년간 추적조사한 신문·독서 읽기와 학업 성취도 및 취업조사의 결과가 흥미롭다. 신문을 구독한 집단과 비구독집단을 비교했을 때, 국영수 모든 수능 영역의 월등한 신문읽기효과와 좋은 직장 및 취업률과 임금수준의 차이... 중고등학교의 학우들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바른 신문 구독을 권한다.